힘들때면 난 글을 쓴다.
글을 씀으로써 현재 상황을 객관적으로 보고, 분석하여 다음 step을 고민한다.
이처럼 블로그를 통해 가장 큰 도움을 받는 사람은 ‘나’다.
이렇게 글로 쓰는게 꽤나 도움이 되고, 빠르게 감정 늪을 빠져나올 수 있는 노하우이기도 하다.
(왜, 회의록을 필사하고 나중에 보면 생각보다 디테일하게 기억나고 머릿속에 정리되어 파일함에 챡 꽂히지 않던가)
이를 통해 내가 이루고자 하는 목표를 향해 걸어갈 때,
나를 흔드는 것들이 제법 쉽게 떨어지는 느낌이다.
왜냐? 명확히 내가 글로 ‘정의’했고 이를 기록해놨으니
마치 요리레시피나 함정지도를 그려왔었으니.
플러스 알파로,
그래서 블로그를 운영하게 되었고, 그러다보니 내가 고민하고 겪은 것들을 기록하게 되었다.
추후 내가 어떤 삶을 살아왔는지에 대한 데이터가 되고,
늙어서는 30대에 이렇게 했지, 40대에는 이렇게 살았네 재밌게 책처럼 읽을 수 있지 않을까 기대하고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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