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픈AI의 ‘새 비즈니스’ 발목잡는 저작권

올해 오픈 AI는 인공지능 비즈니스를 다각화하여 새로운 이익을 만들어보려고 하는데,

하지만 역시나 ‘저작권’이 장애물이 되네요.

지난 글에 이어서 AI의 저작권과 된 포스팅을 하려고 합니다.

AI와 저작권에 관련된 더 자세한 글은 아래 링크를 참고해주세요.

2024년 저작권법이 AI 산업을 위협한다?


오픈AI의 GPT 스토어, “새로운 생성형 AI 사업”

GPT 버젼의 앱스토어

올 상반기, 오픈AI에서 챗봇을 사고 팔 수 있는 ‘GPT스토어’를 출시할 에정입니다.

작년 11월의 개발자 컨퍼런스에서 처음 공개되었는데, 개발자가 GPTs에서 챗봇을 만들고, GPT스토어에 올려 수익을 창출하는 형식입니다.

GPT스토어는 사용자가 자신의 GPT를 만들고 공개적으로 공유할수 있게 하고, 리더보드에서 순위를 표기하는 형태로 운영될 것으로 예상되고 있고, 개발자들을 위해 커스텀 대화형 모델, 맞춤형 대화형 모델을 생성해서 이를 유료로 배포할 수 있게 하려고 합니다.

GPT 스토어는 작년보다 조금 더 발전된 형태의 AI 기술을 보여줄 것으로 기대되네요.

이것도 원래는 작년 출시 예정이었는데, 알트먼의 해고사태로 경영에 차질이 생기면서 올 상반기로 연기된 것 같습니다.

오픈AI의 수많은 모델
Chat GPT에서 제공하는 많은 GPT 모델들

오픈AI, 전용 기기도 판다고?

ChatGPT를 위한 전용기기까지 만든다.

오픈AI에서 Chat GPT 전용 휴대용 기기 제작을 시작했는데, 자세한 내용이 공개되진 않았지만 전용 OS까지 만들고 있다고 합니다.

애플의 탕 탄 부사장이 기기의 모양과 하드웨어 엔지니어링을 담당할 예정이라고 하네요.

오픈AI의 신사업, 저작권이 발목잡는다?

알트먼의 해고사태과 저작권은 오픈AI에게 장애물이 되었다.

2023년 12월 27일 뉴욕타임즈는 오픈AI와 Microsoft사에게 저작권 침해 소송을 제기했습니다.

골자는 OpenAI가 언어모델 학습 과정에서 구독을 통해서만 접근 가능한 뉴욕타임즈의 컨텐츠를 무단으로 사용했다는 것이 주된 내용입니다.

지난 글에서 말씀드렸듯, 미국 저작권법에서는 Fair Use(공정한 사용)을 인정해줍니다.

그렇기에 오픈AI가 상업적 이득을 위해 이를 취득하고 사용했는지, 혹은 공정한 사용에 해당하는지 등의 여부에 따라 달라질 것으로 판단됩니다.

대부분의 전문가들은 장기소송보다는 합의로 이어질 것이라고 판단하고 있고 뉴욕타임즈가 오픈AI와 협상을 하기 위한 카드로 소송을 이용하고 있는 것이라 지적하기도 합니다.

하지만, 이미 여러 작가그룹이나 저작물을 만드는 창작자들에게 단체소송을 제기당한 만큼, 저작권문제가 AI업계에서 어떻게 해결될지 주목해보면 좋을 것 같습니다.

기사 출처 :

https://zdnet.co.kr/view/?no=202401020923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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